어쨌든 EDTA튜브는 안에 EDTA라는 항응고제가 들어가 있고요, 말그대로 피가 응고가 되지 않게 합니다. 따라서 피속에 있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고형성분(세포)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이 tube를 서야 됩니다.

 

파 란색뚜껑의 Sod citrate도 항응고제로 역시 피가 응고되지 않게 하지만 세포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주로는 혈액의 응고검사에 사용됩니다. 그 튜브를 자세히 보면 밑에 250uL 정도의 액상의 물질이 있고요, 위쪽으로는 검은색의 marking된 표시선이 보일 겁니다. 반드시 여기선까지 채혈해야 됩니다. 그래야 혈액의 정확한 응고검사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 란색 튜브는 항응고제가 없습니다. 여기서는 고형성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액상성분에 무엇이 들었는지를 보기 위함으로 일부로 응고를 시키고 난후에 원심분리를 돌리면 고형성분은 가라앉고 위에 뜬 노란 혈청을 가지고 검사가 이루어 집니다, 대부분의 검사는 혈청으로 합니다.

 

등등

 

검체가 EDTA whole blood이면 EDTA tube를 사용하여야 하고,

Sod citrate plasma(혈장)이면 sodium citrate tube를 사용하여야 하며,

Serum이면 yellow SST tube나 plain tube를 사용하여야 하며,

Gas분석이라면 heparinized plasma를 사용합니다.

CSF는 대개 일반 plain tube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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