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공감되는데. 연애는 또하나의 일이라생각하고 데이트약속을잡으면 당일 휴무를위해 

스케줄조정하고 그전날부터 컨디션조절을위해 저녁에 술한잔하자던 친구한테도 안갔는데 

상대방은 일회식 간단히간다더니 노래방까지가고 결국연락안되다가 담날 약속시간 지나서 연락됨. 

미안하다고. 다음에꼭 더재밌는곳가자고. 다려놓은 와이셔츠와 닦아놓은 구두를 신고 

미용실에서 머리하던나는 알았다고밖에 못함. 혹시나내가 화내면 헤어지자고할까봐. 갑을의 연애에서 을이되면


내가 놓으면 끝
나는 연애라 지쳐쓰러질때까지 나는 당기기만해야됨. 상대는 너무가까워진다싶으면 살짝살짝밀고 나는 

절벽에서 평지를향해 끈잡고 올라가는데 상대는 평지에 같이있는게 부담스럽다는이유로 끈을 계속내린다.

근데 사랑은 웃긴게 시소와같아서 위에있던 상대가 내가 내려버리는순간 아래로 추락한다. 자기자신이 그렇게 

거만해질수있게 만든게 누군지를 잊었다가 정신차리면 저렇게 미련을남기지. 좆같게. 근데 또 흔들려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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