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혈 채혈

 

1> 알코올 솜, 드레싱 집게를 드레싱 쟁반의 한쪽에, 소독된 거즈, 구멍포 10cc 주사기를 오염되지 않게 포장을 제거하여 드레싱 쟁반의 반대쪽에 오염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담는다.

   : 준비된 물품이 많이 준비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것만 챙긴다.

     소독거즈 반드시 준비!

 

2> 채혈하는 팔은 어깨부터 손목까지 직선이 되도록 받침대 또는 쿠션을 팔꿈치 부위에 받친다.

   : 환자에게, 채혈을 시작한다고 얘기하고 쿠션을 받친다.

 

3> 채혈하고자 하는 전주동맥 상부 8~10cm 부위 상완에 압박띠를 묶어 혈관을 확인 한 후 푼다.

   : 압박띠를 묶은 채 한번에 시행하지 않도록 조심.

 

4> 알코올 솜을 이용하여 채혈할 부위의 피부를 중심으로부터 바깥쪽으로 향하여 원을 그리면서 2~3회 또는 깨끗해질 때까지 닦고 알코올이 다 마른 것을 확인한다.

   : 소독할 때는 '안'에서 '바깥'으로 소독!  

 

5> 채혈하고자 하는 전주동맥 상부 8~10cm 부위 상완을 압박띠로 다시 묶는다.

 

6> 의사는 소독장갑을 오염없이 착용한다.

 

7> 주사기와 주사바늘의 연결부위가 헐겁지 않도록 조인다.

   : 주사기와 주사바늘은 꽉 조여있지 않아서, 술기 도중 빠질 수 있으니 조여두도록 한다.

     플런저를 매끄럽게 하다가 주사바늘이 빠져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8> 주사기의 플런저를 몇 번 잡아당겨 혈액을 채취할 때 매끄럽게 당겨지도록 해 놓는다.

   : 매끄럽게 잘 조정해두는 것이 실제 혈액을 뽑을 때 쉽게 뽑을 수 있게 해준다.

 

9> 혈관을 고정하기 위하여 주사기를 들지 않는 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주사할 정맥의 1~2cm 먼 쪽의 피부를 살짝 누르며 잡아당긴다.

   : 혈관에 주사바늘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먼 쪽의 피부를 적정하게 당겨주는 것이 포인트

 

10> 환자에게 주사바늘이 들어가니 조금 따끔하다고 말하고 바늘의 경사면 (bevel)이 위로 향한 상태에서 피부 표면에 약 30' 각도로 부드럽게 찌른다.

 

11> 주사바늘이 채혈 정맥내에 삽입되면 주사기의 플런저를 약간 잡아당겨 음압을 걸면서 살짝 들어 약 5mm 정도 상부로 더 전진시킨다.

   : 혈관 내로 주사바늘이 들어가면, 주사기 안으로 피가 살짝 맺힌다.

 

12> 주사기 내로 혈액이 흡인되는지 확인한 후 주사기를 들고 있는 손으로 잘 지탱하면서, 다른 손으로 플런저를 당겨 원하는 양만큼 채혈을 시작한다.

   : 플런저를 당길 때, 주사기를 잘 고정하는게 중요하다!!! 실제로 많이 하는 실수 중에 하나가

     플러저를 당기는 도중 혈관에서 주사바늘이 빠져나오는 것.

 

13> 채혈이 완료되면 주사기를 고정하고 있는 상태에서 압박띠를 풀고 주사바늘 삽입 부위를 알코올 솜이나 거즈로 압박하면서 주사기를 뽑는다.

    : 압박띠를 풀고서 주사바늘을 뽑는다. 안그러면 주사바늘을 뽑으면서 혈액이 나온다.

 

14> 환자나 보호자에게 문지르지 말고 5분 동안 압박하고 있으라고 부탁한다.

 

15> 주사기에 채혈된 혈액은 신속하게 채혈 시험관 옆면에 주사기 입구를 대어 혈액이 튀지 않게 부드럽게 주입한다.

    : 채혈용기 벽을 따라서 천천히 주입한다. 안그러면 혈구가 깨지면서 용혈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진공용기일 경우, 그냥 주사바늘을 꼽아놓는 것만으로도 채혈용기 안으로 들어간다.

 

16> 채혈용기에 혈액이 충분한 양으로 주입 잘 되었는지 확인한다.

    : EDTA가 들어가있는 혈액용기일 경우 10~12번 정도 충분히 위아래로 섞어준다.

 

17> 채혈관에 환자의 이름과 병력번호를 적는다.

    : 채혈관에 혈액을 넣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름과 병력번호를 적도록!!

 

18> 채혈부위의 지혈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밴드를 붙인다

 

19> 주사바늘과 주사기는 분리된 정해진 주사바늘 수거함에 각각 버린다.

    : 한번 주사바늘을 노출시킨 이후에는 다시 re-capping하지 않고 그대로 버린다.

 

20> 사용한 물품은 제자리에 깨긋하고 정리하고 손을 씻는다.

    : 언제나 마무리는 손 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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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 준비물 : 10ml syringe, 받침대, 압박대, 알코올솜, 의자, 필요한 검체에 따른 튜브

 

1. 등받이와 팔걸이가 있는 의자에 환자를 앉게 한다.

2. 정감 있는 인사말을 한다.

3. 환자의 성함과 공복 여부를 확인한다.

4. 팔 받침대에 환자의 팔을 올려놓는다.

5. 주사기 사면쪽으로 주사기 눈금이 보이도록 바늘을 조절한다.

6. 압박대로 환자의 채혈 부위 약 7cm 윗부분을 묶는다. 주먹도 쥐게 한다.

   묶은 이후 1분 내로 채혈을 해야 한다.

7. 손가락으로 환자의 정맥혈을 찾아본다. 요측과 척측보다는 정중피정맥이 덜 아프다.

8. 알코올솜으로 천자할 부위를 원을 그리면서 닦아준다.

9. 주사기 사면이 위로 향하게 해서 천자를 한다. 주먹을 피게 한다.

   제대로 했다면 주사기 끝에 혈액이 보이는 경우가 많다.

10. 필요한 혈액 양만큼 피스톤을 잡아당긴다.

11. 주사기를 빼고, 알코올솜으로 환자가 천자부위를 누르게 한다. 압박대도 풀어 준다.

   문지르면 피멍이 든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12. 주사기 안 혈액이 응고되기 전에 얼른 튜브로 혈액을 옮겨주면 된다.

   Citrate - Plain - EDTA 대강 이런 순서이다.

13. 채혈이 끝났으니 정감 있는 인사말을 한다. 밴드를 붙여 주는 센스를 보여준다.


글올려주신 작성자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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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세월이 지나 수능을 본지도 어연

3년지 다되어 가는 이시기에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

막연하게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가

잡히지않아 많이도 방황했지만 세월이 지나고보니

참 이상하다 내가 수능을 보는것도 아닌데 아니 내가봤었던

수능을 다시 새로운 아이들이 풀어간다는게 믿기지않고

오히려 내가 긴장되는것같아 참 ...내가 왠 긴장하는건지

모르겠다 ㅋㅋ.다들 잘봤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12년의 결실이고 빛을 발해서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

힘내라 고3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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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를 2년간 살아본 입장에서 정리해 드릴께요
 
1. 장점

- 싸다.

- 낮에도 밤처럼 깜깜해 잠자기 좋다.

- 비가 오는지, 눈이오는지 나가기전에는 모르기때문엔 속편하다.

- 한여름에도 그닥 덥지 않다,

- 한겨울에도 그닥 춥지 않다.
 
2. 단점

- 작은 소리도 울려퍼져 크게 느껴진다.

- 통풍이 안된다.

- 장마철엔 이불이 항시 젖어있는 느낌이고,

- 옷에는 하얀 곰팡이가 생긴다.

- 바닥을 물걸레질 하면 잘 마르지 않는다.

- 바퀴, 개미등의 벌레가 아무리 청소를 잘해도 잘 꼬인다.
 
3. 나만의 대책 노하우

- 환풍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원룸이지만 부엌 분리형이라 부억에는 바람이 나가도록 환풍기를, 방에있는 창문에는 바람이 들어오도록 역방향으로 환풍기 프로펠러를 바꾸어 설치했습니다. 물론 제가는 못하고 곰임에 환풍기 두대, 자바라 호스까지 대략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바람이 들어오는 쪽에는 자바라 호스(지름이 환풍기와 크기가 비슷한것으로)를 길게 연결하여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여 통풍이 되도록 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외부 맑은 공기가 지하까지 자연스레 들어오겠지요.
 
- 제습기를 이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물먹는 하마 여러개를 설치하였지만, 그닥 효과를 못봐서 과감하게 6만원 주고 인터넷에서 제습기를 구입했습니다.(소형) 전기세 많이 먹지 않습니다.
 
그거 설치하구 언제나 켜 두었는데(이사 갈 때 까지) 확실히 곰팡이와 습기가 잘 제거되더군요. 3일이면 1리터의 습기가 모아집니다.(제습기 물모으는 통이 대략 1~1.5리터) 
 
아마도 놀라실 겁니다. 겨울빼고는 습기가 생각보다 많이 모여지니까요, 특히 장마때는 2일이면 꽉 찹니다. 이 엄청난 양이니 물먹는 하마를 10개를 설치해도 습기가 안없어지죠..ㅋㅋ 이건 필수인 듯 합니다.
 
- 냄새제거제를 설치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냄새제거제가 필요하지, 향기나는 것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향기나는 제품으로 구입하여 설치하면 나중에 냄새가 섞여 아주 꼬리꼬리해집니다.

방향제품 중 냄새제거기능이 있는 것으로 설치해 두면 좋습니다.
 
- 형광등을 더 설치했습니다.

실내가 어두우면 더 칙칙해집니다. 그래서 형광등을 더 달았더니 이건 지하인지, 지상인지 구분 안가더군요, 단 백열등은 비추입니다. 
 
이 정도 해 놓으니 저는 지난 2년을 반지하에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살만했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지상이 더 낫겠지요^^
 
4. 제 의견

저도 어려운 시절이 있어서 반지하에서 2년을 넘게 살아보았습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면 가셔야 겠지만, 조금이라도 여유를 두고 작아도 지상으로 올라오시길 권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다면 제가 말씀 드린 노하우는 필수 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어렵다면 제습기는 필히 꼭 장만하시길 권합니다.

이불습기때문에 잠못들고, 옷에 곰팡이 생겨 버리는 옷이 태반일 겁니다.
 
좋은 집 구하세요~
 
지역은 꼭 역근처만 잡을 것이 아니라, 조용한 쪽을 구하시는 것이 훨씬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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